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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을 개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남금식기도원 사랑숙소 1층 간증실로 오시면 됩니다.
  • 문의:031)684-1001 내선번호 :106
  • 소망의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김소망(가명) 권사 (여, 63세, 장로(가명)교회, 경기도 화성시 수화동)

      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절에 다녔습니다. 할아버지가 불교만을 고수하셨기 때문에 이웃의 전도를 받았어도 교회나 성당에 다닐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한 후로는 성당 근처 시골집에 살게 되면서 성당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서울로 이사를 와서도 계속 성당에 다녔었는데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갈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찾아간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받고 그날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특별히 새벽에 많은 은혜를 주셔서 새벽마다 강대상에 물을 올리는 일이 제 삶의 낙이었습니다. 친정에도 복음을 전해 어머니와 동생들이 현재는 권사, 안수집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약 40년 동안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오며 3~4년 전에는 권사 직분을 받아 더욱 은혜로 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큰 시련이 찾아 왔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두 아들 중 큰 아들과 며느리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들은 군대에서 제대한 뒤로 점차 교회와 멀어지더니 지금도 사업을 한다는 핑계로 교회에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작은 아들이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맞아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쓰기 시작했는데 높아진 이자를 갚지 못하고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어 어느 날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며칠을 함께 지낸 후 아들이 힘겹게 고백하기를 방안에 석유통을 놓고 잠을 잤다는 겁니다.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며 너무 괴로워 한강에 가서 죽을까도 했는데 아내와 두 아이 생각에 차마 죽지는 못하고 마지막으로 엄마 집에 찾아온 것이라 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습니다. 놀란 마음이 진정되기도 전에 우선 아들을 살리고자 급하게 이런 저런 방법을 모두 동원하다가 40년 동안 살고 있었던 저의 집까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말이 곧 집을 비워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들었던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짐을 정리하는데 십 원 하나 없는 현실에 막막했습니다. 왜 이런 시련이 내게 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더 속상해 할까봐 힘든 내색 안하고 가평에 계시는 친정어머니를 뵈러 갔지만 80세 노모 앞에서 이런 얘기는 차마 할 수 없어 그저 눈물로 지냈습니다. 거할 데가 없는 작은 아들 내외와 어린 손주들 생각에 더욱 애가 탔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동생이 저의 집을 찾아왔다가 집에 있던 아들의 사정을 듣고 어렵게 사글셋방을 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이 곳
    강남금식기도원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해서 마지막 결단을 내리고자 기도원에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집과 돈을 잃어 빈털터리가 되었는데 더 이상 살아봤자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 죽음에 대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배시간마다 설교말씀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으면서 조금씩 힘이 생겨 삼일 동안을 하나님께 살려 달라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그런 예수님을 비웃는 군중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들의 사업 실패로 인한 어려움을 겪으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믿는 사람에게 왜 환란이 오냐며, 기도를 하는 사람도 안하는 사람과 별 다를 게 없다”하는 비난의 목소리였습니다. 감히 비교가 될 수 없지만 보여주신 환상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두 번째 환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 모두가 빈손으로 왔음을 보여주셨는데 그동안 목숨이 내 것인 듯 내 욕심대로 살아왔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대로 사는 것이니 이제는 땅의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때 놀랍게도 피가 순환되지 않아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늘 아팠던 오른쪽 다리의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기도도 오래 하기 힘들 정도로 몸이 지쳐있었는데 이상하게 힘이 났습니다.
      받은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생각하다가 제 간증을 통해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뉴스에서 유명 인사의 자살 소식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이 왜 죽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직접 환란을 겪고 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되며 주변인들의 고통에 너무 무심했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환란을 당할지라도 헛된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을 붙잡으면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도 주님께서 다시 살려주셨고 구하지 않았던 아픈 다리까지 치료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주님께 맡기고 저는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소망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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